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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회 합격후기입니다**
합격고고
10:57 | | 조회 16 | 댓글0

안녕하세요 
36회 합격생입니다~~ 

처음 이 공부를 시작할 때의 마음이 학교 다닐 때처럼
공부해서 학원만 다니면 단번에 붙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공부를 시작하고 나니 그게 아니었지요...

접하지 못했었던 낯선 용어들
기본서의 두꺼운 두께
전혀 책이 읽히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 말이 아니었습니다

수업 듣고 혼자 나름대로 공부하며 했는데 안되고
몸과 마음은 조급하고 머릿속은 항상 정신없었습니다
이렇게 초반에는 이길이 아닌가, 분명 외웠는데 왜 또 잊어버리지 여러 생각을 했는데
1차를 합격하고 2차시험을 위해 또 버티고 버티니 이렇게 최종합격이라는 큰 선물을 받았습니다

공부하면서 나름대로 시행착오를 겪어 노력했던 부분들을 적어보겠습니다

-시험 보기 전까지 최대한 책 많이 읽기
(몇 번을 읽었는지도 책에 표기했습니다
숫자가 늘어날 때마다 성취감도 들고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책이 안 읽혀서 힘들지만 읽는 시간이 점점 줄어드실 겁니다)

-그날 배웠던 부분은 다시 읽어보기

- 출석 빠지지 않기
공부 시작할 때 아이가 유치원생이라 어디 맡길 때도 없어서 초반에는 많이 빠지고 동영상으로 대체해 보니 확실히 실강으로 듣는 게 집중이 잘 되었어요
그래서 아이 초등학생 되었을 때는 주변의 도움을 요청해서 매일 학원 출석을 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공부 도중에 힘든 일도 있었는데 귀에 안 들어와도 학원 출석은 했습니다ㅜ 공부하는 거 덕분에 힘든 것도 이겨냈던 것도 같아요

- 공부시간 확보하기
아이 하원 시간이 늦을 때는 학원에서 남아 그날 했던 부분 읽기 / 집에서 하는 날에는 아이 자는 시간 이후에 했어요

- 특강 듣기
특강하는 날 특별한 일이 없었을 때 빼고는 다 들었던 거 같습니다(혼자 공부가 잘 안되었습니다)

-모의고사 점수가 안 나와도 포기하지 않기
처음 모의고사 점수 보고 충격을 받았었는데요 1차를 합격하고 보니 본 고사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본 고사 전에 많이 틀려도 괜찮습니다 틀리면서 배우게 됩니다
2차 시험을 위해 공부했을 때는 오답 노트를 만들어 틀린 부분들을 공책에 적어 공부했습니다(세법 선생님께서 알려주셨어요)
항상 틀린 문제는 또 틀리더라고요

-모르는 게 있거나 공부하면서 답답할 때 꼭꼭꼭 물어보기
공부가 안될 때나 답답할 때 원장님에게 가서 조언을 얻었습니다(원장님에게 조언을 얻으면 다시 힘내서 공부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강의 끝나고 모르는 부분은 교수님에게 목소리를 덜덜 떨어가면 물어보았습니다 교수님에게 물어볼 때는 왜
긴장이 될까요^^;; 물어본 부분은 기억에 오래 남았던 거 같아요
-->대화를 하면 제가 놓치는 부분들이 보였습니다

공부를 하면서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거나, 좋아하는 것들을 잠시 내려놓아야 할 때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끝까지 잘 이겨내시고 학원 커리큘럼에 맞게 기본적인 부분들을 노력하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 거예요

합격의 길라잡이라 되어주신 원장님♥, 교수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함께 공부했던 동기♥ 여러분들도 감사드립니다 맛있는 과자 초콜릿 등등 나눠주시고 나눠먹고 했던 기억이오래갈 거 같아요

자격증을 따려고 학원에 와서 공부를 했지만 제 인생에서 터닝포인트가 되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갑니다
세정가족여러분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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